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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에 건강정보 편입니다. 여러분 사랑니 갖고 계신가요? 아니면 이미 전부 빼버리셨나요?
사랑니는요, 사람마다 다르게 자라난답니다. 아예 없는 사람도 있고 1개가 있는 사람, 또는 4개가 전부 생긴 사람이 있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잇몸 속에 매복된 것이 4개나 있답니다. 그런데 아직 뽑지 않고 있어요. 특별히 뽑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속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분은 어떤 상황에 속할까요? 사랑니 안뽑으면 안될까? 의 기준! 오늘 자세히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 주의 ※ 이 포스팅은 의사의 의견과 필자의 치과병원 근무를 토대로 작성된 포스팅이지만,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하셔야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사랑니 란 무엇인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만하고 느끼게될만한 나이. 즉 19~21세 사이에 어금니 뒤쪽으로 자라나는 이빨을 '사랑니' 라고 부릅니다. 모든 사람에게 전부 나는 것은 아니며 사람에따라 나는 갯수도 다 다릅니다. 어금니 뒷쪽에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치아 관리(양치)가 힘들어 충치가 생기기 쉽고, 위치상 제대로된 기능도 못하기 때문에 빼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의견이 보편적입니다.
▶ 사랑니 안뽑으면 안될까?
경우에 따라서는 뽑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조건이 꽤 까다로운 편이고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죠. 즉, 썩은 곳이 없고, 예쁘고 바르게 치아가 잘 나온 경우에는 뽑지 않아도 좋습니다.(←현재 필자의 상황) 그러나 치아 위치상 칫솔이 닿기가 어려운 부분에 있기 때문에 썩기가 쉽다는 점이 있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보다는 비스듬하게 또는 누워서 나서 다른 치아를 건드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때 통증이 발생하고 볼 부위가 부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사랑니 발치 하셔야 합니다.
사랑니 안뽑으면 이것만 썩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치아인 어금니가 함께 썩는 경우가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랑니는 바르게 나기도 어렵거니와 썩기도 쉽기 때문에, 또 중요한 어금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뽑는 것이 좋다고 치과에서는 보통 권하고 있습니다.
▶ 사랑니 뽑을 때 주의사항
병원에서 알아서 해주시겠지만, 환자도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입니다. 사랑니가 여러개 있을 경우에는 치료기간을 장기간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4개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한꺼번에 뽑는 것이 아니라 1개씩 뽑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입니다. 누워있거나 비스듬한 치아를 뽑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오랜시간 입을 벌리고 있느라 환자가 힘들어하며, 출혈이나 통증이 심할 수 있어 1번에 1개씩 뽑게 됩니다.
또한 사랑니 발치 는 모든 치과에서 진료하지 않기 때문에 필시 가려는 치과에 가기전에 미리 발치 가능한지 문의해보고 가는 것이 좋으며, 가장 확실한 것은 규모가 큰 치과병원이라면 대부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예약은 필수인 경우가 많아서 역시 방문전 전화문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사랑니 안뽑으면 안될까? 기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구요. 잘 알아보시고, 성공적인 사랑니 발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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