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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손 데였을때 바른 대처법

happywave 2018. 4. 1. 20:11

안녕하세요? 꿈에... 건강정보 편입니다. 살다보면 다치는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뜨거운 것에 데이는 일은 누구에게나 언제든 생길 수 있는 일이죠.



화상을 입었을때 혹은 데였을때 올바른 대처방법을 몰라서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손 데였을때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대처법 인지 오늘 제대로 알고가세요~!



▶ 가장 먼저 해야할 것

화상시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바로 열을 식혀주는 일입니다. 차가운 물(얼음물X)로 데인 부위를 담궈 식히되 물줄기에 바로 갔다대지 말고, 대야에 물을 받아서 그 속에 담구어야 약해진 피부가 자극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소 20~30분가량 환부를 충분히 식혀줍니다.



▶ 화상 연고 바를 때 주의해야할 점

요즘은 가정에 비상약으로 화상연고 한개씩은 구비해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황하고 급한 나머지 손 데였을때 바로 연고를 바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곧장 연고를 바르면 화상부위의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고를 바르려면 먼저 찬물에 담구어 열을 충분히 식힌 후 사용해야 합니다.



▶ 확실하지 않은 민간요법은 하지 마세요.

카더라~ 하는 민간요법 및 방법들은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들면, 화상을 입었을 때 간장이나 된장을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던지, 얼음으로 환부를 비비면 된다던지 하는 이야기들 말입니다. 하지만 화상전문의들은 이러한 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다른 병으로 번져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으니 민간요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 생겼을 때 주의할 점

화상 으로 인해 물집이 생겼을 때, 이쑤시개나 바늘로 일부러 터뜨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데요. 그러면 안쪽의 약한 상처가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 집에서 혼자 터뜨릴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어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두시는 것이 가장 올바른 대처법입니다. 꼭 물집을 제거해야한다면 병원에 가서 멸균처리를 하여 터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 옷 위로 화상을 입었을 때

옷으로 덮힌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옷을 벗지 않고, 그대로 찬물에 담가 열기부터 식히도록 합니다. 혹시 옷을 벗었을 때 환부가 자극될 수 있고, 안좋은 경우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열기를 식힌 다음 그대로 병원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올바른 응급처치법입니다. 상처에는 되도록 찬물 이외에 연고, 알코올, 소독솜과 같은 것들이 닿지 않게 해야합니다.


▶ 화상이 어느정도일때 병원에 가야할까요?

살짝 데여서 작은 물집이 생기는정도는 1주일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지만, 물집이 크거나 화상이 심한 경우에는 재빠르게 열기를 식힌 후 곧장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살짝 데였는데 계속 통증이 있을 때

주부분들의 경우 냄비나 후라이팬 등에 데이는 일이 종종 있으실텐데요, 가끔 손이나 팔의 약한 부위에 데이고나서 따끔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찬물에 열기를 식히는 것이 먼저 해야할 일이구요. 이후에 약한 화상이라도 통증이 1~2일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 손 데였을 때 정확히 어디로 가야하죠?

살짝 데인 정도라면 집근처의 가정의학과, 피부과에서 치료 조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큰 화상은 큰 병원으로 가셔야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손 데였을때 화상시 바른 대처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찬물에만 응급조치를하고 화상의 정도에 따라 병원에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상식들, 소독을 해야한다거나 연고를 바른다거나 하는 것들은 미세한 지식의 오류로 안좋은 결과를 부를 수 있으니 꼭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라며 화상 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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