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마가린 차이 확실한 비교!

안녕하세요? 꿈에 건강정보 편입니다. 마가린간장밥 좋아하세요? 특별한 밥반찬은 없는데 배는 고플때, 김이 나는 따뜻한 흰밥에 마가린 한숟갈 퍼올려서 간장약간 넣고 슥슥비벼 김치랑 먹으면 그만한 별미가 없지요.

그런데 유제품코너에 가보면 마가린과 버터가 나란히 진열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색도 똑같고 용도도 비슷한 것 같은데... 과연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버터 마가린 차이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마가린의 탄생

마가린을 만든 것은 나폴레옹 3세였습니다. 이 당시 프랑스에서는 버터의 값이 비쌌고 식용유는 부족했기 때문에 국민들과 군대가 마음껏 먹을수 있는 버터대용품을 만들어달라고 화학자에게 지시했던 것이죠. 결국 2년후 화학자 이폴리트 메주 무리에는 식물성기름에 인공버터향을 첨가한 마가린을 개발하게 됩니다.

▶ 버터의 원료는 우유

버터는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을 단단하게 응고시켜 만든 유제품입니다. 우유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향과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가격은 마가린보다 고가이며 원재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가격변동도 잦은 편입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온도에 따라 민감하게 형태가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실온에서는 크림처럼 부드러워지고 냉장고에 들어가면 얼음처럼 단단해집니다. 뜨거운 온도에서는 액체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 마가린의 원료는 식물성 기름

마가린은 버터대용품으로 만들어진 식품으로 원재료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야자유, 팜유 등의 식물성 기름입니다. 가격은 버터보다 저렴하고 가격변동도 거의 없습니다. 냉장고에 들어가도 형태 변화가 없기때문에 꺼내서 즉각 사용해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향은 없으며 맛은 버터보다 연하고 담백합니다.

▶ 칼로리 차이

칼로리는 두가지 모두 동일합니다. 1큰술 기준 약 90kcal 정도인데, 굉장히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버터와 마가린 모두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1큰술 기준 마가린 91kcal, 버터 89kcal, 무염버터 92kcal - 건강 정보 )

▶ 보관방법의 차이

버터 마가린 차이 는 보관방법에서도 나타납니다. 냉장보관할 경우 미개봉한 버터는 약 6개월, 마가린은 약 6~10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봉후 냉장보관시에는 버터는 2~3주일, 마가린은 1개월 정도가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좀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보관이 좋은데요, 버터는 냉장 및 냉동보관할 수 있지만 마가린은 수분과 유분이 분리되기 때문에 냉장보관만 가능합니다.

▶ 용도의 차이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 쓰고자 한다면 마가린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열을 가하는 요리의 경우 둘다 똑같이 액체가 되지만, 마가린이 녹으면 식물성기름인 식용유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버터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버터 마가린 차이 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풍미때문에 버터를 더 좋아하는데요, 아이들이나 남자분들은 마가린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두가지는 모두 칼로리가 비슷하고 지방이 높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조금만 섭취한다면 건강에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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